지하철 신문, ‘데일리 포커스’가 최고
그 결과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1,297명 중 29.3%인 380명의 선택으로 '데일리 포커스'가 가장 많이 보는 지하철 신문으로 꼽혔다.
또 다양한 만화를 제공하는 '데일리 줌'이 19.7%(255명)의 지지로 2위, 지하철 신문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메트로'가 네티즌 17%(221명)의 선택으로 3위에 올랐다.
문화일보의 AM7을 주로 본다고 대답한 네티즌은 9.1%(118명)이었으며, 스포츠 한국 3.9%(50명)와 굿모닝 서울 2.6%(34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특정 신문만을 고집하지 않고 그때 그때 다른 신문을 본다고 대답한 네티즌이 11.1%(144명) 있었으며, 7.3%(95)의 네티즌은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침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하철 신문'은 지난 2002년 메트로를 시작으로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일일 배포 지하철 신문의 숫자와 종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독자들의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지하철 및 역사 주변에 쓰레기를 늘리고 과도한 배포로 종이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엇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문을 보면서 세상에 대한 눈을 여는 것은 좋으나 지하철 신문을 이용하면서는 그에 걸맞은 선진 시민 의식이 따라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하며 지하철 신문의 장단점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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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7일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