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오디 생산용 뽕나무 신품종 6종 육성

수원--(뉴스와이어)--노화억제물질이 많은 오디, 당도가 높은 오디, 과육이 단단한 오디, 균핵병에 강한 오디 등 다양한 특성을 지닌 오디 생산용 뽕나무 신품종이 육성돼 앞으로 고품질 오디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4~2010년까지 대성뽕, 대자뽕, 대붕뽕, 수홍뽕, 심흥뽕, 상베리 등 오디 생산용 뽕나무 신품종 6종을 육성해 오디 특성평가를 실시하고 본격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품종 특성을 보면, 대성뽕은 ‘C3G’라는 노화를 억제시키는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고, 대자뽕은 당도가 16~17˚Brix로 매우 높은 편이며, 대붕뽕은 과육이 단단해 냉동시키지 않고 생과로 유통이 가능하다. 수홍뽕과 심흥뽕은 오디 재배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인 균핵병에 강하며, 상베리는 과육이 크고 기존 품종들보다 수량성이 1.5배 정도 많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육성한 신품종들에 대해 지난 14일 전북 정읍시 오디 생산농가에서 오디 특성평가회를 실시했으며, 지난해부터 뽕나무가 품종보호출원 대상작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2010년에 육성한 상베리에 대해서는 품종보호출원을 할 계획이다. 현재 신품종 가운데 대성뽕은 2004년, 대자뽕은 2007년부터 전국에 보급 중이며, 나머지 대붕뽕, 수홍뽕, 심흥뽕, 상베리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본격 증식해 보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디는 생과, 건과, 가공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노화억제물질인 C3G, 혈당강하 성분인 1-DNJ, 고혈압 억제물질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최근 농업 고소득 작목 및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성규병 연구관은 “신품종 오디 뽕나무가 전국적으로 보급되면 고품질의 오디 생산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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