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최전방에서 열리는 최초의 아동행사 `아동평화통일한마당'

2005-06-02 18:55
서울--(뉴스와이어)--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전지공협)는 오는 6월 6일 <지역아동센터 민통선체험 아동평화통일한마당>을 개최합니다.

호국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분단의 현장인 민통선과 휴전선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현실을 체험케 하고 이를 통해 민족의 염원인 통일과 평화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하며 개인의 상황을 극복하여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본 행사는 민통선 최전방에서 열리는 최초의 아동행사입니다. 행사 일정 및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 시 : 2005년 6월 6일(월) 낮 10시 30분 - 오후 4시
·장 소 : 민통선 애기봉 전망대 전망무대
·주 최 : 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전지공협), 전지공협 경기권역
·주 관 : 민통선 아동복지센터, 사단법인 한국대중가요협회
·후 원 : 국회방송, 풍물 흥마니
·프로그램
○통일기원제 / 국회방송 풍물 흥마니
“열어라! 열어라! 통일물길 열어라!”

○평화통일 음악 시낭송회(주제:평화통일)
[1부 / 사회: 이적 시인]
*여는 마당(인사말 外)*
*통일시 낭송회*
이윤제, 박희호 시인 外
아동통일시: 윤보배, 이경영 外

[2부/ 사회: 곽규호 코미디언]
*경기지역아동센터 음악발표회*
가나안복지선교센터/민통선지역아동센터/수원소망공부방

[3부/ 사회: 곽규호 코미디언]
*공연한마당*
아동공연단체 <아름나라> 공연
국악인, 대중가수 공연
소프라노 박정림

○통일 풍선 날리기
○점심식사
○철책선 걷기(휴전선 체험)
○폐막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년간 빈곤아동의 교육과 복지문제에 관심하여 빈곤지역과 농어촌 등 교육 및 복지 소외지역에서 활동해 온 ‘공부방’으로 지난 2003년 아동복지법의 개정을 통하여 법적인 지위를 갖게 되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8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빈곤으로 인한 가정의 해체와 결손, 위기 등으로 지역사회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교육, 복지 분야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의 생존권· 복지권· 문화권· 발달권· 학습권· 참여권을 지키고 아동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복지, 교육, 문화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지공협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중 360여개의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협의체로 빈곤아동 정책 대안 마련,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 교사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연락처

민통선 지역아동센터 이적 시인(031-989-6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