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는 학장천 유지용수 통수식 및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착공식을 6월 23일 오후 3시 사상구 주례동 주학교 앞(하천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학장천 하류부(주학교~부산구치소, L= 470m)를 대상으로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과 건천화된 학장천에 낙동강물을 공급하는 ‘낙동강물 유지용수 확보사업’을 추진했다. 유지용수 확보사업을 통해 학장천 바닥 0.5~1m 지점에 낙동강물을 끌어 올 4.2㎞의 도수관로와 낙동강 합류부인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인근에 33㎡ 규모의 취수펌프장(3만톤/일)을 설치했다.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사상구 주례동 부산구치소에서 낙동강 합류부에 이르는 4.7㎞ 구간을 정비해 본래의 생태적 환경을 회복하고 인간중심의 친환경적 수변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2015년 12월까지 총480억 원(국비 288, 시비 192)을 들여 추진되며, 올해는 52억9천만 원의 사업비 규모로 L=370m 구간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진다.
이날(6.23) 행사는 낙동강의 깨끗한 물을 처음으로 학장천으로 흐르게 하는 통수식과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으로 진행된다.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요 기관장, 지역 하천·환경단체 대표, 주민대표, 시민 등 400여 명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이 있고, 본 행사는 경과보고, 주요 참석인사 인사말씀, 통수버턴 터치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통해 시는 학장천 하류부의 콘크리트 벽면 등을 철거하고 △고수호안(9,647㎡) 및 저수호안(17,794㎡) 정비 △시민 산책로(3,210m) 조성 △수변문화공간 6개소 설치 △테마벽면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장천이 치수적 안정성 등 하천 고유기능 및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을 비롯, 그 일대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의 ‘고향의 강 선도사업’으로 지정되어 올해 5월 23일 시작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장천 일대가 악취, 오염 등 과거의 불명예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품 자연생태하천으로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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