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 직접 나선다
-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위한 상생협력방안 설명회 갖고 실천다짐 봉사활동 진행
- 자금지원확대 경영역량강화지원 성과공유확산 존중경영강화 등 4대 핵심과제 적극 실천
우선 자금지원확대 방안으로는 120여개 우수 중소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상품구매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작년 신세계푸드의 연간 상품구매 규모는 450억원이다.
또한 신세계푸드와 산지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20여개의 우수 영농법인에도 선제적 자금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120억원 규모의 구매자금을 현금으로 선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산지 영농법인들은 계약재배를 통해 판매 및 유통망 걱정없이 안정적 수익 보장과 함께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고 신세계푸드는 우수한 농산물을 가격의 급등락에 상관없이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외 에도 협력회사의 경영역량 강화지원을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과 BSI(영국표준규격협회) 기준 준수를 조건으로 설비투자지원과 분기 1회 위생안전관리 컨설팅,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의 경영관리 및 업무역량 강화에도 힘쏟을 계획이다.
특히 협력회사와의 성과공유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7월 1일 신세계푸드 창립기념일에 윤리경영실천 우수 협력회사, 품질평가 우수협력회사 등 40여개 우수협력회사를 신규로 선정하여 시상과 함께 상품대금 선지급 등 대금지불 조건을 개선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협력회사를 존중한다는 취지에서 실질적 의사수렴을 위해 분기별로 CEO초청 경영방침 설명회, 산지 방문 협력회사 간담회, 홈페이지 고충처리 원스톱 창구 개설,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소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테마별 협력회사 존중경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정일채 대표는 “형식적 거래관계가 아닌 협력회사의 가치향상과 지속성장을 위해 신세계푸드가 실질적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생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세계푸드와 협력회사 임직원들은 ‘성장도 함께, 나눔 실천도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정원종합복지원에서 치매, 중풍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설청소, 세탁, 점심식사 보조 활동을 함께하며 상호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웹사이트: http://www.shinsegaef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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