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이동통신사업, GSM 기본방식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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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1-06-21 16:39
미얀마 양곤--(뉴스와이어)--미얀마 정보통신부는 향후 이동통신사업의 기술적인 문제와 관련해 GSM을 기본방식으로 채택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 300만대의 GSM 보급 계획 중 1차분 50만대는 보급 완료한 상태이고, 이달 중순 2차분 30만대를 보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이동통신 시장은 GSM과 CDMA, TDMA 등 다양한 통신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GSM으로 단일화해 효율적인 통신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인 네피도에서는 GSM 유심칩을 50만짯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미얀마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30만짯 GSM 유심칩의 보급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얀마를 찾는 외국인들은 해외 통신회사들과 로밍 협약이 맺어지지 않아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저가형 GSM 유심칩의 판매나 또는 1회용 GSM 선불칩 판매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는 CDMA 방식 1회용 선불칩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단말기기까지 함께 구입해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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