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 평생교육 관련 기관 실태조사’ 결과 발표
서울시가 자치구와 함께 조사한 ‘2010년 서울시 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 결과(조사기준일:2010.11.1)에 따르면, 시민들의 왕래가 잦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자치회관, 복지관 등의 공공시설이 전체 조사기관 중 7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시설 및 민간단체에 대해 서울시 최초로 시행된 기관 실태조사로서, 향후 서울시민들의 평생교육 서비스 개선과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시는 밝혔다.
특히, 교과부에서 발표한 국가 평생교육통계조사에서 제외된, 평생교육법이 아닌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운영되는 동자치회관, 복지관, 여성관련 시설, 도서관 등 시·자치구의 공공시설과 기타 평생교육기관을 전수 조사하였다.
총 989개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약 3만 4,522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716만 547명의 서울시민이 평생교육에 참여했다.
기관유형별로 동자치회관(416개), 복지관(191개), 도서관(77개), 청소년시설(51개)이 전체 기관수의 74.3%를 차지해 공공시설에서 서울시 평생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직업훈련시설 3.4%, 여성관련시설 3.3%, 문화원 2.3%, 박물관·미술관 1.3% 그리고 기타(8개 기관유형 외)시설이 1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 수강인원의 61.8%, 프로그램수의 46.4%, 교·강사수의 55.7%, 사무직원수의 56.0%를 동자치회관과 복지관이 차지하고 있어 2가지 공공기관 유형이 평생교육의 메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기관수·사무직원수·평생교육사수에서는 도서관이, 프로그램수에서는 여성관련시설이, 총수강인원수와 교강사수에서는 청소년시설이 각각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총 3만 4,522개중 6진 분류(KLPCS)에 따른 프로그램 비중은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학력보완> 시민참여> 기초문해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49.6%)과 인문교양(20.7%)분야, 직업훈련분야(16.9%)까지 총 3개 분야가 전체의 8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별 운영기관을 살펴보면, 문화예술과정의 39.1%를 동자치회관이, 직업능력과정의 49.2%를 여성관련시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초문해과정의 44.5%는 복지관, 학력보완과정의 25.5%는 청소년시설, 시민참여과정의 25.9%는 도서관이 차지하여 프로그램 유형간 상대적 비중이 운영기관별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유형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과정은 송파·강남구(15.7%)에서, 직업훈련과정은 종로·송파구(25.2%)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학력보완과정은 마포·서대문구(20.6%)에서, 기초문해 과정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구로구(7.9%)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대비 총수강인원 비율은 도심권이 가장 높고, 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 순으로 나타나, 평생교육 참여율에서 동북·동남권이 서남⋅서북권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권은 평생교육기관당 인구수가 4,697명으로 그 외 4개 권역 평균치인 1만 1,446명의 41.0%에 불과한 데, 이를 인구대비 기관수로 비교하면 타 권역보다 약 2.4배 이상 기관수가 많은 것으로, 도심권이 여타 권역에 비해 인구대비 기관수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생교육 기관인력 총 2만 8,927명 중 사무직을 제외한 교·강사가 2만 820명으로 기관인력의 대부분(72.0%)을 차지하며, 이중 외래강사가 1만 8,784명(90.2%), 전임강사가 2,036명(9.8%)이고, 전임강사 중 41.4%(842명)가 복지관에 근무하여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어디서든 원하는 평생교육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평생교육 종합정보시스템’을 2011년 하반기까지 구축하고, 2012년부터는 이를 통해 다양한 사이버 학습강좌를 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 원스톱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이래로 매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치구·공공시설·대학교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추진하는 ‘지역특성별 평생교육사업’과 민간단체 등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공모해 77개 사업, 98개 프로그램을 선정, 연간 6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시 홈페이지(http://stat.seoul.go.kr/index.jsp)를 통해서도 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학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평생교육 실태조사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녹아있는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 관련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어린이, 청소년, 주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노년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전 시민이 평생 동안 원하는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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