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그룹 LLC, 미시건 스터링 하이츠 공장에 최첨단 도장 시설 신규 착공
- 생산설비 확충 및 재편 위해 2009년 이후 32억 달러에 달하는 공격적인 투자, 제품개발 및 생산 경쟁력 강화
- 제품 품질 향상, 지속적인 신차 출시로 지난 5월까지 14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도전적인 행보
프레드 고텔 (Fred Goedtel) 크라이슬러 그룹 부사장은 “스터링 하이츠 조립공장은 당초 정부의 크라이슬러 그룹 개편 계획에 따라 2010년 말 문을 닫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산업계와 정부, 그리고 근로자들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과 24개월 만에 새로운 시설을 확충하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크라이슬러 그룹은 장기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북미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이외에도 스터링 하이츠와 워런(Warren)의 스템핑 공장 시설 개발에도 8억 5천만 달러의 일부를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크라이슬러 그룹은 피아트와의 합병을 거쳐 재도약의 시동을 건 지난 2009년 6월 이후 자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북미 생산설비 확충 및 재편에 32억 달러에 달하는 장기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모델라인업의 업그레이드와 신차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새로운 전륜구동 자동 트랜스미션 개발을 위해 기존 인디애나주 코코모 트랜스미션 공장에 13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벨비데어(Belvidere) 조립공장의 시설 개발을 위해 6억 달러를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올 2011년 1분기 1억 1,600만 달러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까지 14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