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0대 원로 교육자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확대와 대학 발전기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건국대에 5억 원의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건국대발전기금본부(SKARF, 본부장 허탁)는 23일 “건국대를 졸업하고 40년 넘게 교육자의 외길을 걸어온 익명의 70대 원로께서 평생 모은 5억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발전기금본부는 “기부인은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살아왔으며, 6.25 전쟁과 피난 시절의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고 1960년대 건국대 2부대학(옛 야간대학)을 다닌 이래 쌓아온 건국대와의 인연으로 5억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또“교육만이 살 길이라는 생각에서 40년 외길을 걸어오면서 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대학에 발전기금이 늘어나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항상 베풀면서 사는 것이 익숙하다”는 원로 교육자는 그동안 꾸준히 장학기금 등을 출연하여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수년간 건국대에 총 10억 원 이상을 출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원로 교육자는 일평생 교육에 힘써왔는데 본인이 누린 기회와 축복을 교육분야에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고, 이 돈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개선이나 장학 지원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기부자께서 평소 학생과 교육 환경 개선에 관심 많았으며, 재학 시절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건국대를 나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오늘에 이른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고, 학생들 또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배움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발전기금본부는 기부자의 뜻을 잘 기리고, 이 기금이 장학 및 면학환경 조성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잘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아울러 기부자 예우를 위해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건국대학교 기부클럽 최고 수준의 멤버십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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