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 ‘관광서비스 소비자문제와 개선방안’주제로 국제세미나 개최
부산시와 부산 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소비자단체 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관광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관광서비스 소비자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오전 10시 김영신 한국소비자원 원장,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허태열 국회의원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이병주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장이 ‘관광서비스 소비자문제 및 소비자보호강화’ △양강 중국 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이 ‘관광소비자 관련 포럼’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권정오 부산시 관광진흥과장, 조규찬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장, 이성일 한국관광공사 영남권협력단장, 김기묘 부산주부교실 회장, 조선 부산일보 논설위원이 패널로 참석하여 참여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 국민의 해외출국이 1,124만명에 이르고 해외소비로 20조2천억 원을 지출한 반면 여행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은 2007년 3,400여건에서 2010년 8,300여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피해 유형으로는 계약취소 요구를 거부하는 사례가 40.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정 임의변경 12% 및 가이드 불성실 6.4% 등의 순이었다.
또 부산시 소비생활센터로 여행관련 하여 접수된 소비자자상담건수는 ‘10년 25건에서 ’11년 6월현재 23건이 접수되어 여행관련 상담건수는 작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추진되고 있는 관광산업의 관광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문제를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고, 특히 한국과 중국의 관광서비스의 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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