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낯선 이국땅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국제행사 홍보는 물론 전남에 소재한 우수 특화지역을 견학토록 함으로써 귀국 후 자국에 널리 알리는 민간외교 활동도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25일엔 영암 F1경주장을 방문해 경주장 시설, 경주차(레이싱카), 경주 내용, 5.615km 경주장을 주행하고 순천만으로 이동해 자연생태관, 천문대 및 S자 수로 사이에 만들어진 5.4㎢의 거대한 갈대 군락지와 철새 도래지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숙소에 마련된 화합의 장에서 동료들과 어울려 고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기자랑을 갖는다.
이어 26일엔 구례 화엄사에서 한국불교를 느끼며 화엄사 영산회괘불탱(본존과 협시보살, 사천왕, 제자 등을 짜임새있게 배치한 영산회상 괘불), 사사자 3층석탑, 각황전 등 국보급 문화재와 보물 및 천연기념물 등을 관람 한 후 폐철로를 활용해 명소가 된 곡성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 탑승, 300만송이의 장미 관람 등으로 꾸며졌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외국인 근로자 남도문화 체험행사는 매년 약 80명씩 총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나누고 멋과 향이 깃든 남도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외국인 근로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배택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개발도상국 국민들로서 가족을 위해 먼 이국까지 와서 근로하면서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내에는 외국인 약 3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1만1천여명은 산업단지, 농공단지, 중소기업체 등에 취업해 산업역군으로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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