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험생 전공체험·교사 진학연수 ‘현장밀착 고교 연계’ 큰 호응
- 수험생 대상 전공체험 이어 진학상담교사 대상 진로상담, 전공설명회 열어
건국대가 고교 수험생들을 초청해 대학에서 희망 전공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진학상담 교육연수를 하는 등 ‘공교육 현장 밀착형 대학-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3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는 고교에서의 조기 진로지도와 다양한 전공 소양 개발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수험생에게는 다양한 전공 진로 정보를, 교사들에게는 전문적인 진로 진학 진학상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건국대는 고교에서의 학생 진학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로진학상담교사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25일 일선 고교 학생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전공별 교육과정과 진로를 안내하는 ‘전공 탐색 설명회’를 열었다.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고교의 진로진학상담교사 100여 명이 초청됐으며, 건국대 교수진들이 직접 나와 학부(학과) 소개와 진로 안내, 세부 교육과정 소개, 유사 전공학과와의 차이점, 졸업 후 진로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교사들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이날 전공탐색은 특히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문화콘텐츠학과, 화학·생물공학부, 응용생명과학부, 자율전공학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동물생명과학부, 커뮤니케이션학과, 기술경영학과 등 수험생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9개 학과와 학부 전공 교수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전공탐색 설명회는 건국대가 일선 고교에서 학생 진로진학상담의 전문성을 높여 공교육 내실화와 대학 입학사정관제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진로진학지도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다.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입학사정관제 정성평가와 모의서류평가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학습자 주도형 수업운영을 위한 교수법 워크숍이 열려 진로진학상담교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건국대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와 더불어 수험생을 위한 전공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돕고 다양한 전공 소양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학에서 하루 동안 관심 있는 분야의 희망 전공 탐색과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학-고교 연계 전공체험은 지난 6월 수의학과,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문화콘텐츠학과에 이어 7월에는 소비자정보학과, 사학과, 자율전공학부, 철학과, 커뮤니케이션학과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건국대 전공체험활동은 전공별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4차례 실시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교생은 총 400여명에 달한다.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특히 체험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내실을 높이기 위해 30~40명 규모의 소규모 단위로 개인 밀착형 체험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학생들에게 해당 전공에 관한 자료집을 별도 제작해 제공하고,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실험 실습과 선배와의 대화, 대학생활 소개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지역과 고교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고교 가운데 진학정보 취약지역 학생을 우선 배정하고, 건국대 입시 지원율이 높은 고교를 중심으로 학업성취도가 높고 해당 전공에 대한 지원의향이 뚜렷하며 학교 활동에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학교별 2명 추천 받아 선정했다.
이처럼 건국대는 일선 고교와 학생들의 진로 · 진학 지도를 돕기 위해 대학과 고교가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캠퍼스 안으로 초청해 진로 지도와 입학사정관전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 리치(in-Reach) 프로그램’과 입학사정관들이 고교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전공 설명회를 여는‘아웃 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 김진기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정착과 운영을 위해서는 중등교육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와 조기 진로 설정을 위한 다양한 전공탐색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고교와 대학이 연계한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와 대학입시 자율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049-6283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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