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촬영진, 부산의료관광 취재위해 방문
부산시는 카자흐스탄 전국을 방송권으로 하는 아스타나 TV의 촬영진들이 6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부산의료관광 홍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촬영진들은 아스타나 TV의 주말 인기 프로그램(50분 방송)인 ‘Travel Agent’의 PD를 비롯 진행자, 카메라맨 등이다. 이들은 최근 의료관광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해운대백병원, 성형외과 등 주요 의료시설을 방문해 취재하고, 태종대·광안리 야경·수영만 요트경기장·부산항·신세계백화점·자갈치시장·남포동 거리 등 부산 특유의 명소와 관광지 및 쇼핑센터 등을 찾아 촬영한다.
부산에서는 올해 4월 세계 80여개국으로 송출되는 KBS월드 닥터코리아의 부산특집방송 촬영(4.4~4.9) 및 일본 오사카 칸 TV의 부산의료관광 촬영(4.4~4.9)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촬영은 한국관광공사의 의료관광 해외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인프라와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카자흐스탄 현지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나라로, 구소련의 해체와 함께 1991년에 독립했다. 수도는 아스타나이며, 북쪽으로 러시아연방, 동쪽으로 중국·몽골, 남쪽으로 키르기스스탄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지난 2010년 외국인 환자의 국적별 1인당 평균 진료비의 경우 카자흐스탄인은 378만 원, 러시아인은 297만 원으로, 156만 원과 84만원 을 지출한 미국인과 일본인에 비해 외국인환자 유치 부가수익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분석에 의하면 카자흐스탄의 주요 사망원인 질환은 순환기계 질환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악성종양에 이어 외상, 사고, 중독 등이다. 이들이 해외치료를 위해 방문국을 선택하는 이유를 질환별로 구분해 보면, △일차 검진은 동일 언어권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러시아를 선택하고, △중증질환 치료는 의료기술이 우수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독일, 이스라엘, 스위스, 프랑스, 미국 등을 선택하고, 언어소통이 원활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싱가포르를 선호하고 있었으며 △한방, 휴양, 스파(Spa)를 위해서는 중국, 터키, 태국, 체코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부산을 비롯 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의 중증질환자 유치를 위해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부산시는 지역 내 대학병원 및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기존의 우수한 의료시설을 비롯, 2012년 동아대학교병원에 완공되는 심·뇌혈관질환전문센터를 기반으로 카자흐스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부산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러시아판 홍보 브로슈어, DVD, 의료관광 전용 홈페이지 구축(2009년) △부산의료관광 해외시장 개척단 블라디보스토크 및 사할린 방문(2010.10월) △공무원 및 (재)그린닥터스 의료진들의 블라디보스토크, 아르쫌, 사할린 등 방문 홍보 및 설명회 개최(2011.5월) △러시아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팸투어(2011.6월) 등 극동 러시아지역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의료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촬영내용은 9월 중 2회에 걸쳐 카자흐스탄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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