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2004년 부산지역 대학 헌혈자 통계결과 동의대 1천951명, 동의과학대 1천428명 등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4년제와 2년제 대학 중 최다 헌혈을 기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 혈액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대학생 헌혈자는 총 6천691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두 대학 헌혈자가 과반수가 넘는 50.5%를 기록했다.

지역대학 평균 헌혈자는 319명인 비해 동의대는 재학생 대비 13.6%인 1천951명, 동의과학대는 26.7%인 1천428명으로 나타나 매년 부산지역의 수혈이 필요한 30만 명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동의학원 재단 소속인 이들 두 대학은 99년부터 대학 내에 대한적십자사 부산 혈액원에서 운영하는 '헌혈의 집'을 설치하고, 해마다 1, 2학기 두 번에 걸친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의대에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헌혈행사를 가졌는데, 마지막 날 589명 등 총 1천498명이 참가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201명 보다 10% 이상 증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헌혈운동 참가 학생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이 타 대학에 비해 참가자 많은 것은 사회봉사센터, 총학생회, 헌혈의 집 등 학내외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백혈병소아암협회 공연 및 푸드체인 업체인 아웃백의 협찬 등 단순한 헌혈 보다 사회봉사 차원의 이벤트성 연례행사를 개최하여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윤석봉 동의대 사회봉사센터 소장은 "헌혈운동 참여는 자기를 희생하여 남을 돕겠다는 참된 봉사 정신의 발로에서 비롯된 것이며, 학생들의 봉사정신이 사회에 나아가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헌혈봉사활동 의의를 밝혔다.

그리고 동의대 사회봉사센터는 제12회 동의가족 헌혈릴레이에 참가한 학생 및 교직원 중 최다헌혈학과(인원/비율), 최다헌혈동아리(인원/비율), 교직원상, 커풀상에 대한 시상을 6월 7일(화) 오전 11시 30분 사회봉사센터(상영관 203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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