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허가제로 중국근로자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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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1-06-27 13:40
서울--(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작년의 ‘한-중 고용허가제 협력이행 양해각서’ 체결 이후 1년 여 만에 중국근로자 120명이 고용허가제에 의하여 한국에 최초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오늘(6월 28일) 입국하는 중국근로자는 2008년 12월에 시행한 한국어능력시험에 합격한 7,232명 가운데 대한민국에 취업을 지원하여 근로계약이 체결된 근로자 120명이다.

이들은 ‘외국인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지정된 취업교육기관으로 이동해 업종별로 2박 3일간의 취업교육을 받은 후 근로계약을 체결한 69개 업체에 인도되어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중국근로자 도입을 계기로 실질적으로 15개 송출국 모두로부터 인력도입이 가능해 짐에 따라 사용자들의 외국인근로자 선택 폭도 그만큼 넓어지게 되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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