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1주일 이상 지속된 장마와 태풍 메아리로 침수되거나 유실·매몰·도복된 농작물에 대한 관리를 잘하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대비를 당부했다.

오랜 장마로 한창 자라는 농작물은 연약해져 있으므로 침수·도복된 농작물은 빠른 시간에 물을 빼주고, 잎에 묻은 흙은 씻어주며, 고온다습이 유지됨에 따라 각종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살균제와 살충제를 뿌려주어야 한다.

유실·매몰된 논·밭두렁은 잘 보수하고, 고추, 참깨 등 쓰러진 포기는 복토와 세워주기를 실시하며, 줄지주를 보강해야 한다.

옥수수의 경우, 이삭이 나올 때나 등숙 초기에 쓰러진 것은 줄기가 꺾어지지 않으면 어느 정도 원상태로 일어나기 때문에, 손으로 일으켜 세웠을 때 줄기가 부러지고 뿌리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 좋다.

밭작물, 노지채소의 경우, 침수로 인해 뿌리의 기능이 약해 양·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를 뿌려 생육 회복을 촉진시켜야 한다.

과수의 경우, 유실 매몰된 곳은 신속히 복구하며, 강한 바람으로 상처 난 잎과 가지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할 수 있으므로 2차 감염방지를 위해 살균제를 살포한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농업인들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청취하고, 농작물 관리요령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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