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알기쉬운 ‘입법실무 공개강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법제처(처장 정선태)는 7월 4일(월), 5일(화)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학생 및 공직채용 희망자들에게 공직을 바로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필요한 입법실무에 관한 재미있는 사례를 소개하는 입법실무 공개강좌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입법실무 공개강좌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렸던 공직채용박람회의 후속조치로서의 성격을 띠는 것으로서, 법제처는 모든 부처가 함께 모인 공직채용박람회만으로 법제업무의 독창성과 특수성을 제대로 알리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법제업무 및 법제처에 관심을 가진 공직채용박람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입법실무 공개강좌 지원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법제처 홈페이지, 법제교육포탈(http://edu.klaw.go.kr)등을 통하여 신청자를 받아왔다.

이번 공개강좌는 일반인들에게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법제업무가 어떻게 정책형성에 기여하고 종국에는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재미있는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현재 법제처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경험과 능력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법제전문가 외에도 법제처 출신의 사회적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공직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경험담과 교훈을 전달해 줄 특강을 마련하였다.

법제처 차장, 환경부장관 및 대구대 총장을 역임한 박윤흔 전장관은 “공직과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법제처 행정심판관리국장, 경제법제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정태용 교수는 “법제도와 사회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

정선태 법제처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공직을 단순히 알리는 수준을 넘어, 공직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법제업무도 보다 친근하게 느껴지기 바란다”라고 하면서, “법제처는 앞으로 이번 공개강좌를 비롯하여, 법제업무를 소개하고 법제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법치주의가 생활 속에 뿌리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제처 개요
법제처는 정부입법을 총괄, 조정하는 법제 전문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주요 업무는 법령심사, 법령해석, 법령정비, 법령정보제공 등이다. 정부입법을 총괄, 조정하고 법령정비를 추진하는 기획조정관실, 법령심사를 담당하는 법제국, 각종 법령을 해석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법령정보를 제공하는 법령해석정보국, 법령입안을 지원하고 외국과의 법제교류를 담당하기 위한 법제지원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법령에 관한 모든 정보를 서비스하는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와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령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사이트(http://oneclick.law.go.kr)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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