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 신규 외국 투자기업에 면세 혜택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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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1-06-29 09:14
자카르타--(뉴스와이어)--인도네시아 정부가 새로 투자하는 외국기업에 대해 일정기간 면세(Tax Holiday)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투자청은 최근 ‘Tax Holiday’와 ‘Tax Allowance’ 등 외국 투자기업들에 혜택을 주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해 왔다며 “고용인원이 300명이 넘고 투자금액이 500억 루피아(570만 달러) 이상인 외국기업은 면세(Tax Holiday)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자청 외국인 투자담당 인드라 국장은 “현재 면세기간이 제일 시급한 곳은 정유공장으로, 혜택 없이는 공장 가동이 불가능하고 철강공장과 탄광, 광물 생산 분야 등이 면세 혜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드라는 “1차 면세기간은 5년을 부여하고, 연장 3년을 포함해 총 8년간 혜택을 볼수 있다”고 강조하고 “투자금액 1,000억 루피아(1,180만 달러)와 근로자 100명 이상 고용 외국 투자기업들도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번 면세 혜택은 자국의 공장건설과 생산활동 촉진책으로 풀이되며,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외국 투자기업에게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료는 은둔의 땅 라오스 등 아세안 지역 현지소식 및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기 아세안투데이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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