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산업에서의 임베디드SW 활용현황 및 사례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회장 이호수)가 지난 6월 28일(화)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융합산업에서의 임베디드SW 활용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제12회 정례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제에서 드러나듯 조선, 자동차, 의료, 국방, 산업자동화 등 5개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였다. 그 동안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화두에서 벗어나, 융합이 처음으로 시작되었던 분야에 대해 재조명하고자 한 것이다.

임베디드SW산업협의회 문정현 팀장은 “조선, 자동차 등 단위 사업의 규모가 큰 전통 산업에 중소 임베디드SW 기업들의 접근이 어려웠다”며, “융합을 위해서는 각 도메인별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러한 정보 수집부터 어려움에 봉착하여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 기획의도를 밝혔다.

조선분야에서는 현대 중공업과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을 구축한 ADIC의 사례가 발표된다. 고정밀 GPS 기반으로 조선 도크용 크레인 간 충돌방지 시스템 구축을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산업 경쟁력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성공적인 사례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차량IT혁신센터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차량용 Customized UI Component를 개발한 디지탈아리아의 사례가 발표된다. 디지탈아리아는 주로 모바일에 탑재되는 GUI 미들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나, 고유의 기술력을 타 분야에 적용시킨 사례라 할 수 있다.

유헬스 분야는 중소 임베디드SW 기업들이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야이나 아직 뚜렷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지 않아, 유헬스 분야의 전망을 하고, 이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였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IT현황과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국방 분야는 정보 접근의 한계성으로 인해 진입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국방 분야 진출을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산업자동화 분야는 전통 임베디드 분야 중의 하나이지만, 단일 시장이 작고, 세분화되어 있어 매력적으로 보이는 시장이 아니다. 하지만, 세심하게 바라본다면 중소 임베디드SW 기업이 가장 쉽고 확실하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융합에 대한 사례와 팁을 제공함으로써 중소 임베디드SW 기업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임베디드SW산업협의회는 앞으로도 융합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초점을 맞춰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회원사들에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임베디드 SW·시스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임베디드 산업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기업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임베디드SW 관련 기술 표준화, 기술 이전 △임베디드 SW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국내외 표준화 추진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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