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공무원 대상 서울시 ‘도시행정 석사과정’ 인기

서울--(뉴스와이어)--25개월간 서울시의 도시발전모델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도시행정 석사학위과정’이 전세계 공무원들에게 인기다.

<도시행정 석사학위과정>은 서울시의 도시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도시간 실질적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울시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자매우호도시 및 외교통상부 중점협력대상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매년 8월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13개월간 고려대학교의 정책대학원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1년동안 본국에서 논문을 작성하는 도시행정석사과정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도시행정 석사과정은 ▴도시행정 ▴전자정부 ▴교통관리 ▴환경관리 등 총 11과목(33학점)으로 구성되며, 강의에 앞서 한국어강좌도 실시해 서울생활에 불편을 덜어준다.

특히 강의 중 120다산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청계천 복원, 교통환승시스템 등 서울의 우수시정사례에 대해서는 서울시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실제 정책 기획과 집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강의한다.

현재까지 서울시의 도시발전모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외국인은 전세계 37개도시 공무원 56명이며, 이중 19명은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17명은 본국으로 돌아가 논문작성중이며, 20명은 현재 고려대학에 수업을 듣고 있다. 또 오는 8월부터는 4기 교육생 18명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참가 공무원 소속 도시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라오스 비엔티안시 ▴폴란드 바르샤바시 ▴러시아 모스크바시 ▴콜롬비아 아나고타시 ▴세네갈 다카르시 등이다.

과정 참가를 원하는 개발도상국 도시들도 부쩍 늘었다.

지난해에는 8개국 9개도시가 참여한 반면, 올해 8월 강의를 진행할 4기의 경우 12개국 14개 도시에서 교육생을 파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이번 모집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나이지리아 아부자시의 공무원 우노아루미씨는 전화로 다음 기수 모집 때는 아부자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할 정도였다.

김진만 서울시 국제협력과장은 “도시행정 석사과정은 단순히 서울시의 개발경험을 전수하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외국의 여러 도시들과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 과정이 개발도상국 도시들이 서울시처럼 성공적으로 발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석사학위과정을 비롯해 아시아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개발도상국 청소년센터 교육지원 등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울의 도시행정모델홍보와 더불어 개발도상국가의 도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서울형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세계 각 도시와의 국제관계에서 주도적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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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
국제협력과 구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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