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BIS 연례 컨퍼런스, 연차총회 및 EMEAP-Eurosystem 고위급 세미나 참석 후 귀국
“재정정책과 재정정책이 통화 및 금융안정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개최된 BIS Annual Conference에서는 Martin Feldstein(Harvard University), Peter Diamond(MIT), Andres Velasco(Harvard Kennedy School) 등 저명 학자들의 발표를 청취하고 참석인사들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
김 총재는 Session 5*의 주제토론자로 참여하여 자원국가들에 있어서 재정의 경기순응성 문제를 논의하였으며 특히 한국의 재정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은 명시적인 재정준칙(fiscal rule)을 도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해 왔음을 설명
* 신흥시장국에 있어서의 재정정책의 도전
BIS 연차총회에서는 56개 회원 중앙은행 총재의 일원으로서 BIS의 2010 회계연도(2010.4.1~2011.3.31) 재무제표, 이익처분안 등을 승인하고 제81차 연차보고서를 채택
또한 김중수 총재는 BIS 연차총회 기간 중 열린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Asian Consultative Council) 회의” 및 “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GHOS 회의, Meeting of Governors and Head of Supervision)”에도 참석
세계경제회의에서는 Ben Bernanke 미 연준 의장, Jean-Claude Trichet ECB 총재 등 33개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등을 점검하고, 특히 한국의 인플레이션 대응책으로 경제주체들의 인플레 기대심리를 통제하기 위한 금리정상화 노력 등을 설명
ACC* 회의에서는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함께 BIS 아시아사무소의 활동실적을 보고받고 향후 조사연구프로그램 등 활동계획을 심의·승인
* 2001년 3월 창설되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과 BIS간의 이해증진 및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회원은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2개 중앙은행임
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에서는 그동안 BCBS가 검토해 온 글로벌 SIBs(global systemically important banks)에 대한 규제 관련 권고안 등에 대해 논의
*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 회원기관의 수장이 참석. BCBS를 통할(oversight)하는 최고의결기구. BCBS는 G20 국가,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총 27개국의 44개 중앙은행·감독기구로 구성. 은행감독과 관련한 국제표준 결정 및 이행권고 등이 주요 임무(우리나라는 2009.3월 가입)
이어서 김 총재는 EMEAP의 의장 자격으로 Eurosystem과 EMEAP이 공동 주최한 ‘EMEAP-Eurosystem High-Level Seminar*’에 참석하여 ECB의 Trichet 총재, 네덜란드중앙은행의 Wellink 총재와 함께 공동으로 세미나를 총괄
* 세미나 구성
- Session1:인플레이션 압력 및 자본이동 변동성 완화(How to deal with inflationary pressures and capital flow volatility)
- Session2:주택버블, 대출사이클 및 금융시장 취약점(Housing bubbles, the leverage cycle and financial market fragilities)
- Session3:금융위기 이후 유럽 및 아태지역에서의 역내협력(Regional cooperation in Europe and the East Asia-Pacific Region in the aftermath of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nd the euro area sovereign debt crisis)
특히 김 총재는 첫째 날 Session 1의 Lead speaker로 참여하여 “Global Inflationary Pressures”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공급충격이 2차 파급효과를 통해 일반물가로 파급되지 않도록 중앙은행이 기대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또한 둘째 날 Session 2에서는 chair로서 위기 이후 실물과 금융 부문 간 연계성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통화정책 체계의 구축을 강조하는 한편 아시아와 유럽 중앙은행 간 네트워크 강화를 참석자들에게 주문
아울러 Trichet 총재, Wellink 총재와 함께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종합 정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앙은행 간 정책협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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