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검지, 대구·경북 최초 국가습지로 지정
경북도는 그 동안 국가습지 지정을 위해 2010년 7월 공검지 생태조사 학술용역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부터 환경부에 국가습지 지정 및 람사르습지 등록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었다.
이번에 그 첫 결실로 상주 공검지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지정 논습지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적 습지인 람사르습지 등록도 금년 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가습지로 지정받게 되면 국비를 지원받아 각종 습지보호사업 및 습지이용시설 설치사업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급 감시원을 고용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 및 생태관광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 공검지는 약 1,400년 전 후삼국시대 벼농사를 위해 조성된 대표적인 저수지의 하나로서 우리나라 벼농사의 역사 그 자체이며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인 말똥가리와 원앙,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7종을 비롯하여 식물 79종, 포유류 11종, 조류 63종, 파충류·양서류 11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보전할 가치가 충분하다.
한편, 경북도는 논습지 뿐만 아니라 긴 해안선과 광활한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연안습지와 산지습지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도 4월부터 6월까지 산지습지 학술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가장 우수한 습지를 1개소를 선정하여 국가습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습지인 울진의 월송정 습지도 학술조사를 통해 국가습지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우리 도는 그 동안 람사르습지 및 국가습지가 하나도 없었지만 상주 공검지의 국가습지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논습지 위주의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논습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최초의 람사르 논습지인 일본의 카부쿠리 마을과 공검마을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국내 대표적 습지인 순천만(바다), 우포늪(강)과 공검지(논)를 연결하는 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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