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최근 보성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으로 출현함에 따라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피해대책반을 구성하고 어선을 동원한 해파리 제거작업에 본격 나섰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 해파리대책반의 해파리 발생 모니터링을 분석한 결과 득량만 해역에서의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으로 출현, 밀집 정도가 매우 컸다. 특히 월동 개체가 주요 구성원으로 출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 월동개체는 7월초 산란이 가능해 서식지 및 발생지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해파리 개체수가 늘어난 것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아열대에 주로 서식하는 해파리의 분포 서식대가 확대되고 우리나라 연안에 방조제 등 인공구조물이 많이 생기면서 해파리 부착 유생의 서식지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파리 경계경보 발령 전이라도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해파리 제거작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고 해파리 절단망을 가지고 있는 어선을 동원해 본격적인 해파리 제거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05년과 2009년 노무라입깃 해파리가 대량으로 발생해 바다에 설치된 정치성 어구를 파손시켰고 어획물에 섞여 분리·선별에 따른 조업 지연 등으로 어업인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이종민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지난 13일부터 해파리 대책반을 구성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자체예산 5억원을 편성해 11개 시군에 해파리 제거장비 200대를 제작·보급해왔다”며 “해파리 경보발령 즉시 제거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어선과 인력동원 체제를 구축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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