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후변화 이해하기’ 완간
IPCC 4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요약 및 한반도 과거 및 미래 기후변화, 서울 등 지역 기후변화를 분석함으로써, 국내 기후변화 이해 증진 및 대응에 기여.
지난 99년(1912-2010)간 한반도의 연평균기온의 상승률은 0.18oC/10년 이었고, 연강수량은 21.7mm/10년 비율로 증가.
2000년대 한반도는 관측기록상 기온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강수량 증가가 매우 뚜렷하였음.
서울과 대구의 기온 상승이 가장 컸으며(0.24℃/10년), 강수량은 강릉에서 29.7mm/10년 비율로 높게 증가.
한반도 자료는 6개 관측지점(강릉,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목포) 평균임.
1910년대 대비 2000년대의 한반도 계절일수 변화를 살펴보면, 봄과 여름 시작일은 약 11일 정도 빨라졌고, 가을과 겨울 시작일은 늦어져서 여름은 19일 길어나고 겨울은 17일 짧아졌음.
우리나라 기후변화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기온은 증가하였고, 강수량 및 호우 일수는 증가한 반면에 강수일수는 감소하였음. 지역별 기후변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후변화 이해하기’ 를 참조하기 바람.
기온상승에 따라 고온과 관련된 기후지수(열대야 일수 등)는 증가한 반면에 저온과 관련된 기후지수(한랭일 일수)는 감소.
이번에 발간된 ‘기후변화 이해하기 XI- 충청의 기후변화’는 국립기상연구소와 청주기상대가 공동으로 충청지역 기후변화를 분석한 결과이며, 지난 41년(1970-2010)간 충청의 연평균기온은 0.3oC/10년 비율로 상승하였고, 연강수량은 34.5mm/10년 비율로 증가하였음.
충청지역은 4개 관측지점(서산, 청주, 대전, 추풍령) 평균임.
충청지역에서 기온상승은 전 계절에 걸쳐 나타났고, 겨울철 기온상승이 가장 컸으며, 강수량은 여름철에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음.
지역별로는 청주의 연평균 기온 상승이 가장 컸으며, 강수량의 경우에는 서산의 여름철 강수량이 유의한 증가 경향을 보였음.
현상일수 및 계절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41년간(1970-2010년)간 산악에 위치한 추풍령을 제외하고 서리일수와 결빙일수는 감소하였음.
충청지역에서 봄과 여름의 시작일은 빨라지고, 가을과 겨울 시작일은 늦어져 1970-1979년 대비 2001-2010년에는 지역별로 겨울은 7~24일 단축되고, 다른 계절은 2~17일 늘어남. 다만 추풍령은 가을도 7일 단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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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연구관 백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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