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료의 수집·조사·연구, 기록보존 사업 등을 주요활동으로 하는 한국민속학회(회장 정형호, 중앙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보존과 개발, 지속과 변동, 복원과 구성, 환경과 체험 등 인접학문과의 접점을 모색하며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7월 1일 학술대회에서 다루어질 주제들에 대해 살펴보면 세션1주제(개발과 보존에 대한 민속학적 성찰)에서는 △헌마을과 새마을에 대한 민속학적 성찰 (낙안민속마을을 중심으로) △부산 산동네 사람들의 정착과 커뮤니티 형성 △낙동강 개발의 역사와 민속의 토대변화 과정 등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세션2주제(도시의 새마을과 헌마을)에서는 △재개발 지역의 생활문화 (대구의 새마을과 헌마을) △서울 뉴타운 개발과 도시 속 마을 (북아현뉴타운과 아현뉴타운 2년 동안의 조사내용을 중심으로) △경관과 기억을 통한 장소의 의미구성(돌산마을을 중심으로) △골목에서 발견한 삶의 형상들 등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한다.
또 세션3주제(새마을과 헌마을의 민속학적 함의)에서는 △전주한옥마을 발전전략으로서의 축제, 그리고 그 역할 (전주산조예술제를 중심으로) △산복도로 르네상스와 도시재생 △그린투어리즘과 민속의 진정성(볏가리 마을의 ‘정월대보름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옥 문화원형콘텐츠 활용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7월 2일 학술대회에서 다루어질 주제에 대해 살펴보면 세션4주제(새마을 방식의 개발과 민속)에서는 △갯벌지역 양식어업의 발달과 해산물 부르기 의례의 전개 △새마을의 전개과정과 문화적 모순 △부산 아미농악의 형성과 전승 △홍성 내현리 거북탈놀이의 전승양상과 성격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국민속학회 회원 및 부산시 산복도로포럼 회원, 부산대민족문화연구소 회원, 주민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를 통한 도시재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산복도로 지역에서 개최되어 더 의미가 깊다.
한편 첫째날 발표와 토론을 마친 참석자들은 최근 주민참여형 창조적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산복도로 지역을 답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부산에서, 헌마을과 새마을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부산의 역사·문화적 자산인 산복도로에 대한 학문적 관심도 높이고,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의의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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