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는 풍수해 대비 낙동강 둔치공원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7월 1일 오후 2시부터 오후4시까지 낙동강 하류에 위치하면서 하구언과 인접하고 있어 풍수해 발생 시 가장 먼저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맥도생태공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훈련에는 홍용성 본부장 주재로 본부의 필수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과 공원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현장 관리자 등이 참가한다.

낙동강사업본부는 화명·삼락·맥도 생태공원 등 둔치공원 내 각종 편의·운동 시설물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설물들의 관리·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수록한 ‘낙동강 생태공원 시설물 이용·관리 매뉴얼’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매뉴얼상의 시설물 대피기준인 낙동강 홍수통제소의 홍수주의보 발령사항을 가상해 실제 시설물을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이동식 화장실 및 컨테이너 창고 각 1개를 카고 크레인과 렉카 차량을 이용해 견인한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상·하수도와 전기선이 연결되어 있는 이동식 화장실은 먼저 전기를 차단하고, 전기선 분리, 상·하수도 배관 분리의 과정을 거친 후 렉카 차량을 이용해 견인한다. 컨테이너는 카고 크레인을 이용해 트레일러에 실은 후 옮기게 된다.

낙동강사업본부는 전국 둔치공원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설물 이용·관리 매뉴얼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고, 나아가 각 공원관리자가 참여하는 실제 대피연습을 진행함으로써 풍수해 상황 대처에 완벽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풍수해 상황 시 신속한 대처 등으로 공원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보완해 실제상황에 대비한 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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