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1번째 국제선’ 부산~방콕 취항
우리나라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이로써 4개국(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7개 도시(오사카, 나고야, 키타큐슈, 방콕, 필리핀, 세부, 홍콩)에 모두 11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게 돼 후발항공사들과의 간격을 멀찌감치 벌렸다.
제주항공의 부산~방콕노선 취항식은 6월30일 밤 7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 6번 탑승구 앞에서 김춘오 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오승철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김복환 국립김해검역소장 등 외빈과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부산~방콕 노선은 화, 목, 금, 일요일 저녁 8시30분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현지시각으로 이튿날 새벽 1시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을 출발해 아침 8시10분에 김해국제공항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또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7월16일부터 8월20일까지는 같은 일정으로 매일 1회 왕복운항할 예정이다.
부산~방콕 노선은 왕복 최저 26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예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발 세부와 홍콩에 이어 방콕까지 총 3개 국제노선을 운영하는 것과 함께 부산발 국내선 역시 지난 6월24일부터 주 56회에서 주 92회로 대폭 증편했다”면서 “제주항공은 김해공항 기점의 노선과 공급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산을 ‘제2의 허브’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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