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해외선박 3억 7천만불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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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코스피 097230
2004-04-30 00:00
서울--(뉴스와이어)--한진중공업(대표: 김정훈 , www.hanjinSC.com)은 그리스 니키社와 5,100TEU 컨선 4척( 2억 7천만불), 사이프러스 쉘러社와 3,400TEU 컨선 2척(1억불)등 총 6척의 컨테이너선을 3억 7천만불의 상당의 수주계약을 각각 현지에서 체결하였다고 30일 발표.

올 초부터 선박건조에 소요되는 철강류를 비롯한 원자재의 가격이 급 상승하여 조선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 한진중공업은 상승한 원자재가등이 반영된 시장가로 계약을 성사, 업계의 이목이 집중.

금번 5,100TEU 4척을 첫 발주한 그리스 니키社(Niki Shipping) 와 3,400 TEU 2척을 발주한 사이프러스의 쉘러社(Schoeller Holdings) 와 한진중공업과는 각각 첫 거래이다. 특히 니키社는 한국의 조선소에 발주도 처음 이다. 동사는 올들어 선별 영업전략 추진, 새로운 해외 시장개척 및 다변화를 이룩.

니키社의 5,100TEU 컨테이선 4척은 길이 294.1 m, 폭 32.2 m, 깊이 21.6 m, 속력 24.3 knots를 내는 동급 선형중 첨단의 고속 경제선형으로 건조되어, 2006년 12월부터 2007년 7월 까지 순차적으로 각각 건조 인도 예정.

쉘러社의 3,400TEU 컨테이너선 2척은 길이 223.0 m, 폭 32.2 m, 깊이 19.3 m, 속력 22.4 knots를 내는 최신의 경제선형으로 건조 되어 2006년 12월과 2007년 5월 각각 건조 인도될 예정.

중.대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세계 최강의 조선사로 평가 받고있는 한진重이 금번 남유럽의 새로운 선주사와 계약을 성사,그 경쟁력을 재삼 인정 받음.

동사는 금번의 계약체결로 올 수주목표 8억불의 절반 가량을 달성하였으며, 현재 해외의 8,1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비롯하여 대양해군의 LPX(대형 수송함)등 40여척의 선박, 3년여의 물량을 확보하고 기술 및 新건조 공법의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키워가며 쾌속 항해를 계속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hjsc.co.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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