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미쉐린 ‘2010년 공급자 상' 수상

- 프리미엄 친환경 고무 Nd-PBR 기술력 인정

- 2012년 ‘타이어 에너지효율등급 표시제’ 국내 도입으로 수요 증가 기대

뉴스 제공
랑세스코리아
2011-06-30 09:58
서울--(뉴스와이어)--독일계 특수화학 기업 랑세스가 세계적인 타이어 업체 미쉐린으로부터 ‘2010년 공급자 상’(Michelin Supplier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쉐린 공급자 상'은 한 해 동안 뛰어난 품질과 파트너십으로 미쉐린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업체와 향후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랑세스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사업부를 총괄하는 요아킴 그룹(Dr. Joachim Grub) 박사는 지난 15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100여 년 전 합성고무를 발명한 기업으로서,’2010년 공급자 상’을 처음으로 수상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미쉐린이 중시하는 ‘혁신’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는 랑세스의 프리미엄 네오디뮴 폴리부타디엔 고무(Nd-PBR)의 특성과도 일맥상통 한다”고 말했다.

그룹 박사는 또한 “랑세스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 3개 지역에 걸쳐 고품질 Nd-PBR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다. 우리는 각 시장의 특성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미쉐린과 같이 높은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Nd-PBR은 에너지 소비율이 낮고 마모가 적으면서도 안전해 친환경 타이어 제조를 위한 핵심 원료로 쓰인다. 랑세스는 친환경 타이어 분야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Nd-PBR 공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타이어와 Nd-PBR 및 SSBR을 향후 5년 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내년 11월부터 타이어의 연료소비효율 등급표시를 의무화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국내에서도 회전 저항이 낮고 연비가 뛰어난 Nd-PBR 소재 타이어를 더욱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사업부 (Performance Butadiene Rubber business unit)]
랑세스는 고성능 그린 타이어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를 세계 타이어 업체에 제공하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는 타이어뿐 아니라 신발 밑창, 컨베이어 벨트, 골프공 제조에도 사용된다.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사업부는 2010년 38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고성능 폴리머 (Performance Polymers) 부문 소속이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anx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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