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전기차 충전시스템 국제표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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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1-06-30 10:25
창원--(뉴스와이어)--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전기자동차 보급에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학·연과 업계 의견을 반영해 제정한 충전시스템 관련 KS 3종을 발표한 가운데, 국제표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세미나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오는 7월 8일 안산분원 제1연구동 강당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IEC 국제표준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관련 기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류 충전스탠드, 직류 충전장치, 통신프로토콜에 관한 국제표준 개정 동향과 국내표준안의 소개가 이뤄진다.

특히 최근 전기자동차용 충전시스템 보급 사업 관련 국내외 표준이 활발히 제정 및 개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6월에 중국 베이징 및 이탈리아 리미니(rimini)에서 개최된 전기차 충전 관련 IEC 국제표준 회의를 통해 대폭 개정된 관련 표준들에 대한 기술교육과 더불어 국내 대응방안 등을 발표를 통해 관련 충전시스템 기업체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KERI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7월 5일까지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담당 : 홍지은 hongji@keri.re.kr)

한편, KERI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관련 연구개발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KERI는 최근 소형차 기준 14분만에 충전이 가능한 한국형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돌입한 등 전기자동차용 모터, 인버터, 전력변환장치, 배터리 및 급속충전기 등 전기자동차 구동의 핵심 부품 및 전력공급계통과 연계한 충전인프라 등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또한 충전기를 비롯한 각종 고전압 부품의 시험인증 사업 등 다양한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와 서비스를 진행하며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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