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최
영화제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서울 유일의 구립 영화관으로 주 상영관인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를 비롯해 국민대학교 국제관 콘서트홀, CGV성신여대입구, 성북천 바람마당 등 성북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당초 65개국 1,235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에 선정된 경쟁부문 14개국 39개 작품을 포함, 모두 37개국 140여 편의 어린이, 청소년, 가족, 성장 영화가 상영된다.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된 이번 영화제는 영화를 통한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굴과 재능 계발, 그리고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영화제 경쟁부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만 13~18세 청소년들이 만든 단편영화와 만 19세 이상 성인이 어린이, 청소년, 가족, 성장 등을 주제로 만든 단편영화가 경쟁을 펼친다.
1부에는 우리나라와 아일랜드, 중국, 미국, 스페인, 케냐, 덴마크의 청소년들이 만든 21개 작품, 2부에는 우리나라와 영국, 요르단, 스페인, 독일, 캐나다, 모로코, 미국, 호주, 콜롬비아의 영화인들이 제작한 18개 작품이 올랐다.
심사위원(위원장 배창호)들이 1부(청소년 경쟁)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예술실험상, 현실도전상을, 2부(성인 경쟁)에서 SIYFF비전상과 심사위원회특별상을 선정, 시상한다. 대상과 SIYFF비전상은 영화제 폐막작품으로도 상영된다.
비경쟁부문은 ▲젊은이들이 삶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조명한 <아름다운 청춘> ▲어린이, 가족 영화를 상영하는 <천국의 아이들> ▲성장, 교육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낯설지만 괜찮아> ▲최근 국내 장편영화 중 성장, 교육 등을 주제로 한 수작들을 재조명하는 <한국 성장영화의 발견> ▲극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아울러 가족에 관한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를 초청해 상영하는 <반짝이는 순간들> 등, 모두 5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밖에 특별전으로 네덜란드와 일본의 어린이영화와 성장영화가 상영되고, ‘아름다운 시선’ 섹션에서는 사전 제작지원을 통해 국내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들이 선보인다.
영화제 전야제는 7월 6일 저녁 7시 성북구청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은 7일 저녁 7시 국민대학교 국제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관심을 모은 개막작품으로는 네덜란드 감독 마크 데 클로에(Mark de Cloe)의 ‘네덜란드에서 가장 힘센 사나이’가 상영된다.
수상작이 발표될 폐막식은 7월 13일 저녁 7시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1관에서 열린다.
특별 행사로 자막을 읽지 못하는 미취학아동이나 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동화구연가가 영화내용을 재미있게 들려주는 ‘읽어주는 영화’, 영화인들과 함께 관람한 뒤 자유롭게 대화하는 ‘씨네톡톡(Cine Talk Talk)’ 순서도 마련된다.
성북천 바람마당에서는 콘서트와 야외 영화상영 등이 펼쳐지고(7/8∼10, 19∼22시),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에서는 보물찾기와 전시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7/8∼12, 12∼18시)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10여 개국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2011 국제청소년영화캠프가 영화인들의 영화 이론 및 제작실무 강의와 단편영화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양평에서 개최된다.
미국, 필리핀,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등 세계 각국의 청소년 영상미디어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할 2011 국제영상미디어교육세미나는 7월 11일 오후 3시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3관에서 열린다.
영화배우와 영화캠프참가 청소년들이 성북구의 역사문화유적을 찾아보는 ‘역사문화탐방’도 7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춘사 나운규가 1926년 ‘아리랑’을 촬영했던 곳에서 국제영화제가 개최돼 더욱 뜻 깊다며, 청소년 영상문화 발전의 토양은 물론, 세계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입장권은 5천 원으로, 현장매표가 이뤄지며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1∼3관 상영작은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 20~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단체 인원이 상영관 좌석수의 90% 이상일 경우, 단독 상영도 가능하다.
성북천 바람마당에서 진행되는 야외상영(7.8∼7.10 저녁 8시)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다.
날짜별, 상영관별 시간표는 영화제 홈페이지(www.siyff.com)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성북구
문화체육과
02-920-3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