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온습도 관리, 테스토 ‘데이터로거’로 철저히

- 고객 신뢰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온습도 관리

- 의약품 도매업의 생사 결정, 테스토 데이터로거 시스템

뉴스 제공
테스토코리아
2011-06-30 16:21
서울--(뉴스와이어)--의약품 도매업체가 모여 있는 서울에서 20년째 도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 사장. 나름 분야에서 경력이 있다는 자부심으로 많은 병원과 의약품 도매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이름만 말해도 알만한 큰 병원, 알뜰하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작은 의원, 그리고 크고 작은 약국까지 꽤 튼튼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10년 이상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제법 튼실하게 운영되는 사업은 관련 사업자들의 모임에 나가서도 부러움과 경쟁의 시선을 받곤 한다.

그러나 사업이 마냥 잘 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몇 년 전, 서늘하게 보관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보관실에 쌓아두었다가 온도관리가 잘못되어 손상된 약품을 대량으로 버리는 일이 있었다. 그리고 날씨변화와 잦은 보관실 출입 등이 내부의 기온차이를 만들어 약품포장재 내부에 습기가 생기는 일도 발생하고 말았다. 이 일로 거래처와의 문제가 생겨 사업이 약간 흔들리기도 했다. 이 사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확실한 관리시스템으로 사업의 체계성을 갖추자는 다짐으로 저장고 리모델링과 함께 온습도를 측정하면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를 설치했다.

시스템 경험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제품의 기능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작은 것까지 놓치지 않고 살펴보았다. 국내 제약회사의 온습도 관리시스템까지 알아보기도 했다. 한두 해가 아니라 적어도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제약 관리시스템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액상, 고형, 반고형 등 약품의 형태에 따라 보관방법을 달리해야 했다. 또 온습도가 기준치 이상 올라가면 약품을 무조건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측정, 측정 결과를 데이터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왕이면 제약 시장의 특별 관리에 필수인 CFR까지 사용할 수 있다면 이번의 실수를 전화위복으로 삼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이 사장의 판단은 정확하게 적중했다. 국내의 모 대형 제약회사가 설치했다는 독일 기술의 테스토 제품으로 결정한 뒤, 신제품 데이터로거 testo 176시리즈를 설치하고 소프트웨어는 testo Comsoft CFR21 part 11을 선택했다. 고객에게 측정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의 화면을 노트북을 통해 보여주며, 변화한 관리체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미심쩍어하던 고객들의 신뢰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시스템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가는 고객도 생겼다.

“고객 신뢰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온습도 관리였습니다. 고객이 볼 때, 우리 저장고의 제약관리는 사업의 일부분이 아니라 생명의 한 부분으로 인식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테스토 데이터로거의 철저한 온습도 관리가 약품뿐만 아니라 저의 신뢰까지 살려낸 것입니다.”

관리시스템의 체계화와 고객의 신뢰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었던 온습도 관리 시스템에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도매업 제약 관리에 필요한 저장과 유통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이 사장은 사업 확장을 현재 계획하고 있다.

테스토코리아 개요
테스토코리아는 독일 테스토(Testo SE & Co. KGaA)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0년 1월 1일 설립된 테스토코리아는 국내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는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휴대용 계측기 업체 가운데 최초로 국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만족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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