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곤충농가 기술교육 나서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64농가에서 장수풍뎅이, 나비류, 사슴벌레류 꽃무지 등 10여개 품종을 사육하고 있으며 양적으로나 규모면에서나 모두 영세한 수준에 불과하고 특히 애완 학습용으로 사육하고 있는 구조는 지나친 판매경쟁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곤충을 제2축산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7월 1일 곡성 전남방제센터에서 곤충농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곤충 사육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로 나선 농촌진흥청 최영철 박사는 ‘곤충의 새로운 가치’란 제목으로 우리나라 곤충산업 현황과 곤충시장 육성 및 산업화 전망 등 그동안 소외됐던 곤충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또 (주)유용곤충연구소 강승호 박사는 ‘파리류를 이용한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처리’를 주제로, 영광 김종필 농가는 ‘귀뚜라미·개구리 사육기술’을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한편 전남도는 곤충을 제 2의 축산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친환경 곤충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5년동안 5개 분야 20개 사업에 273억원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곡성에 있는 전남생물방재센터에 입주한 (주)유용곤충연구소에서는 곤충의 산업화를 위해 곤충양식사료화 연구 및 동애등애를 이용한 음식물 분해, 장수풍뎅이의 폐사원인 규명, 곤충동물사료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 연구에 본격 나섰다.
또한 농업기술원 잠업곤충연구소를 주축으로 (주)유용곤충연구소,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전남생물방제센터 및 각 지역 기술센터, 곤충협회 전남도지부를 중심으로 곤충연구회를 결성, 연구에 미흡한 연구가능한 품목을 설정해 연구는 물론 각종 정보제공과 각 기관별 추진사항을 통한 중복연구 방지 및 공동연구를 통한 곤충 산업화 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친환경 곤충 육성 5개년 계획 1년차인 올해는 곤충생산단지 1개소, 곤충 체험학습 2개소에 약 14억원을 지원해 곤충에 대한 기반 확보와 함께 곤충을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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