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ITU와 공동으로 ICT 기술표준 개도국 전수

성남--(뉴스와이어)--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이근협)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및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의 표준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3일간 피지에서 개최국은 물론 파푸아뉴기니, 바누아투 등 12개 태평양도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국가 ICT 정책입안자 및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ICT 기술 및 표준을 자문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ICT 기술표준 자문은 TTA가 20년 동안 축적해 온 표준화 경험과 노하우를 인력 및 기술력이 부족한 개도국에 전수함으로써, 개도국의 표준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하여 국내 산업체들의 개도국 진출 기회도 확대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편, 개도국의 표준화격차해소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ITU는 동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등 글로벌 표준화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키로 하였다.

금번 ICT 기술표준 자문을 위하여, TTA는 KT, SK텔레콤, 제너시스템즈, 모토롤라솔루션코리아 등으로부터 기술표준 전문가 7인을 추천받아 자문단을 구성하였다. 동 자문단은 4세대 이동통신, 차세대통신망, 재난통신 분야에서의 서비스 구현 경험 및 국제표준 구현방법 등을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에 집중 전수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ta.or.kr

연락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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