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발연 고승희 임준홍 책임연구원 ‘가족친화기업은 행복충남의 밑거름’ 정책동향분석 발표
이처럼 과거와 달리 많은 근로자들은 직장에서의 업무와 가족생활의 조화를 중시하고 주 5일 근무제와 여성인력의 증가 등으로 자신의 삶과 가정에서의 행복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서구 선진국과는 달리 아직도 우리 사회는 전통적으로 육아와 가사의 일차적 책임을 여성에 지워왔으며, 남녀근로자가 가족생활을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업문화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최근 “가족친화경영”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8년부터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가족친화 수준을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체계적 지표를 통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65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기업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는데, 이중 공공기관 28개, 대기업 21개, 중소기업 16개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47개로 72.3%를 차지했고, 경남 8개, 부산 4개 순이다. 충청권은 대전 3개, 충남·북 각 1개씩이다.
충남발전연구원 고승희 임준홍 책임연구원은 “가족친화기업은 행복충남의 밑거름”(충발연 “정책동향분석” 7월호)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차원에서 근무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여 이직률을 낮추는 등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지식정보화시대에 창의성이 높은 여성인력을 확보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신뢰도를 향상시켜 지속적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경영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탄력근무제도, ▲휴가 휴직제도, ▲보육 및 돌봄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경제적 지원제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서 “영리추구 보다는 공익을 추구하고, 제도적 관련규정의 준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공기관이 먼저 모범사례를 만들어 점차 민간기업으로 시너지를 확산시켜 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연구진은 “아직 국내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데, 특히 탄력근무제도, 휴가 휴직제도, 경제적 지원제도 등은 여전히 그 활용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향후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대체인력확보와 조직분위기 확산,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 등 제반여건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며 가족친화경영의 성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함을 시사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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