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 1일 정례회서 행정용어 순화 앞장·공무원 투철한 직업정신 등 강조

무안--(뉴스와이어)--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일 “모든 도정을 도민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용어도 도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개선해 사용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신문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해야 한다는 연구 발표가 있었다”며 “도정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대학원은 나와야 알 수 있을만한 용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거의 모든 정책이 영어로 돼 있고 각종 대형 아파트 이름도 영어도 아니면서 영어식으로 만들어내 국민도 뜻을 모르고 미국인도 모르는 국적 불명의 어려운 용어를 쓰고 있고 심지어 농민이 사용하는 농약 이름은 대학을 나와도 무슨 용도인지 알 수 없는 어려운 영어로 돼 있는 실정”이라며 “전남도가 앞장서 어려운 행정용어를 우리말로 쉽게 바꿔 사용함으로써 도민 이해도를 높이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자”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장마철을 맞아 지난 태풍 ‘메아리’ 엄습시 다행히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의 직업정신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여름 휴가는 빠짐없이 꼭 활용하라. 휴가는 재충전의 기회로 후회없이 의미있게 잘 보내야 한다”며 “놀 때는 잘 놀고 일 할 때는 공직자로서 투철한 직업정신을 갖고 국민과 도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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