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스포츠 교류’ 4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스키와 태권도를 통해 시작된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포츠 교류는 최근 경마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마 수준이 최고라고 알려진 남아공은 한국의 120배가 넘는 국토 크기와 넓은 초원, 그리고 천혜의 자원으로 가득한 야생동물들의 천국이다. 스포츠교류를 통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한국과 남아공. 한국과 남아공의 스포츠교류는 남아공이 가지고 있는 높은 수준의 경마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한국입장에서는 한국 경마의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 경마공원에는 한국에 온지 14개월이 된 교관 로버트 씨가 있다. 남아공에서 14살 때부터 기수로 활동한 그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원당 경마 교육장에서는 IOC 총회가 열리게 될 남아공 더반에서 온 토마스 교관이 있다. 한국에 온지 3년 됐다는 토마스 씨는 남아공의 50년 전통 기수학교에서 교관으로 활동했었다. 그가 한국에서 하는 일은 기수가 되기 위한 초보 기수들의 기본기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처럼 남아공 교관들이 한국에서 경마 기술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기수들이 남아공 현지 연수를 통해 남아공의 높은 경마 기술을 직접 체험하기도 하면서 두 나라의 스포츠 교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아공 출신 경마 교관들을 통해 경마분야에서 한국과 남아공의 스포츠교류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7월 4일 (월) 오전 7시, 오후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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