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복지관, 7월부터 ‘새·신·발’ 2차 사업 참여자 모집

2011-07-01 17:53
서울--(뉴스와이어)--“준·고령 산재근로자, 도봉노인복지관 새·신·발로 새출발 하세요!”

서울특별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에서는 7월 1일, 준고령 산재근로자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새·신·발”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개월간(4~6월) 산업재해로 인한 신체·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재취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수료한 산재근로자 12명과 이들을 훈련시킨 강사, 전문가들이 함께 모였다.

“새·신·발-새로운 삶! 신나는 일자리! 발전하는 내일”은 준 고령 산재근로자의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서2011년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으로 시작되었다.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 및 실업을 겪은 근로자에게 신체 재활 및 심리상담,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중도 장애로 인한 자존감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취업 기회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산재근로자의 심리기능향상을 돕고자 집단상담, 자기이해증진, 이미지 메이킹을 실시하고, 신체능력향상을 위한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을 병행하였다. 또한 취업준비훈련, 모의면접, 사회적기업 탐방을 통해 재취업에 가장 중요한 직업교육을 실시하였다.

새·신·발 참여자 이○○(57세)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즐겁다. 같은 상황의 참여자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 공유와 동시에 취업교육, 물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산재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발표하였다.

실제 운영결과, 본 사업의 물리치료, 운동요법이 어깨부상 개선 등 건강회복에 효과가 있었으며 무엇보다 참여자 대부분이 취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취업연계를 위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봉노인복지관에서는 7월부터 새로이 시작하는 “새·신·발 2차”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50세 이상 준 고령 산재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부설 도봉고령자취업알선센터(02-993-1988)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bongno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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