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석달 ‘안산 한사랑병원’ 환자들로 북적북적
- 대학병원 전문의 5명 의기투합해 개원…‘외과전문병원’으로 수도권서 입소문
외과전문병원은 말 그대로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모두 수술 등을 통해 진료하고 있다. 외과전문병원을 구상하게 된 연유에 대해 이천환 대표원장은 “우리 외과 전문의들은 개원의 시절부터 외과전문병원 개원을 꿈으로 삼고 열심히 일해 왔다”며 “대학병원에서 외과전문의로 10여년간 수련 받으며 공부를 했기 때문에 외과의사들이 힘을 합하면 외과전문병원이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준비해 왔다”며 개원과정을 설명했다. 상담에서 진단, 수술과 입원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외과전문병원’이 개원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환우들에 희망을 주고 있다.
한사랑병원은 4월 개원 이후 내원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의료기기와 기법을 도입했다.이를 위해 수술받기 편한 편리한 시스템의 신축병원 신축은 물론 안산에서는 최초로 단일구멍 복강경기구를 도입하는 등 지역 의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사랑병원은 외과분야에서 10년차 이상의 전문의 5명이 유방갑상선, 대장항문, 간담췌장, 하지정맥류, 소아복강경탈장, 단일구멍 복강경수술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된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학병원에서나 시행되는 단일구멍 복강경 수술기법과 치료내시경, 소아복강경탈장수술은 한사랑병원의 자랑이다.
단일공은 배꼽에 구멍 1개를 통해 수술하는 방법으로, 구멍 3~4개를 뚫어야하는 기존 복강경수술에 비해 흉터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충수염(맹장염), 담낭염의 환자에서 시행되어서 젊은 여성들에게서 만족도가 매우높다. 치료내시경센터에서는 초기대장암과 조기위암을 수술없이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통하여 완치를 하고있다. 소아복강경탈장수술은 전국적으로 환자들이 수술을 대기하고 있다.
신축병원의 주요 첨단장비와 시설을 보면 ▲공기정화시스템이 가동되는 수술실(클린룸) 해파필터 무균수술실 ▲24시간 응급환자 이송 및 처치가능한 응급의료기관 ▲입원부터 수술까지의 수속절차 완비 및 회복상태 관리까지 도맡아 준다.
한사랑병원 측은 “보통 때 의사가 환자에게 ‘수술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을 때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여러 걱정이 앞설 것이다. 수술비용과 입원부터 수술까지의 기간, 직장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그렇다고 수술받아야 할 질환을 차일피일 미룰 수도 없다. 우리 병원에서는 이런 수술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시켜 드리는 것을 병원 경영전략으로 삼고 개원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한사랑병원에서는 특진료가 없어서 대부분의 수술비용이 대학병원의 50%수준이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진료하는 응급진료센터를 가동하고 있으며, 외과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각 전문의료영역이 있다.
특히 한사랑병원은 특성화된 클리닉센터가 자랑이다. 구멍 1개로 수술하는 단일구멍 복강경센터, 유방 갑상선센터, 치료내시경센터, 간 담낭 담도 췌장센터, 관절경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술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유방암 갑상선암’ 부문 명의이자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고려대 의무부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암협회 11대 회장이신 구범환 박사를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것도 지역사회에 큰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구 박사는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들과 함께 이 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맡기로 했다.
한사랑병원 관계자는 “위장과 대장질환 관련 수술은 물론 외과 수술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간, 담도, 췌장분야의 수술까지 가능하도록 인적, 물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여성 유방맘모톰, 갑상선고주파치료, 레이저&냉동 하지정맥류 수술은 물론 암센터를 활성화해 유방암과 갑상선암, 대장암의 수술 및 항암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사랑병원 개요
한사랑병원은 안산시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수술전문병원입니다. 대장암, 항문병, 유방질환, 갑상선질환 등을 전문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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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6일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