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16개국 33인으로 구성된 ‘아시아 무용 위원회’ 출범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6월 29일과 30일 서울서 ‘제2차 아시아 무용자원 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6개국 무용 전문가와 각국 정부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아시아 무용 자원을 보존·개발하고, 아시아 예술인 간 문화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아시아 무용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창설하였다.

2011년 6월 29일 창설을 공식으로 선포한 위원회는 향후 ‘(가칭) 아시아 무용단’의 창단과 운영, 아시아 무용 자원의 보존 및 연구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위원회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6개국 각국 정부에 의해 추천된 무용 전문가 17인 및 정부 관계관 16인 등 33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무용 전문가 17인은 위원회 위원장 및 전문 위원으로, 정부 인사 16인은 정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향후 위원회를 이끌 초대 위원장에는 홍승엽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과 조셉 빅토르 곤잘레스(Joseph Victor Gonzales) 말레이시아 국립예술문화아카데미 무용학부 학장이 공동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위원회는 ‘제2차 아시아 무용자원 협력회의’를 통해 2011년 8월부터 ‘아시아 무용작품 안무계획안 국제공모’를, 2012년 7~8월 중 아시아 16개국의 무용수, 무용학자 등이 참가하는 ‘아시아 무용 워크숍’을 한국에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전당운영협력팀
윤도준 주무관
02)3704-345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