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뷰티도시조성 ‘베누스 프로젝트’ 추진

인천--(뉴스와이어)--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최초로 뷰티도시조성 ‘베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민선 1주년을 맞아 그 계획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KT&G가 ‘꽃을 든 남자’로 유명한 중견 인천 화장품업체 소망화장품을 인수,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KT&G는 “소망화장품 인수를 계기로 국내외 담배사업과 건강식품 사업, 화장품 사업 등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소재 뷰티전문학교인 인천직업전문학교에서는 지난 6월 24일 영국의 뷰티 최고 수준의 버밍햄대 및 주노 등 국내 최고 뷰티브랜드숍 5곳과 MOU를 체결, 아시아 최고의 뷰티종합예술학교를 목표로 뷰티도시로서의 인천이미지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5월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서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하고 6월에는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의료관광재단 설립허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바이오의료산업과 연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시장은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로 뷰티도시를 표방하며 아시아의 뷰티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베누스(Venus)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경제수도 인천의 3대 핵심사업인 청년일자리메카의 실현과 구도심, 재래시장, 공단 활성화 및 청년· 여성 일자리창출의 전략으로 인천을 아시아의 뷰티중심도시로 만들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하여 뷰티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뷰티산업지원센터를 만들고 소셜커머스형 온라인쇼핑몰 구축, 화장품공동판매장 운영을 준비중에 있으며 뷰티스트리트, 뷰티관광벨트 등 군구별로 특화 가능한 지역을 공모해 육성하고 이를 위해 시범지역을 선정하는 등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뷰티복합몰 조성과 뷰티산업단지 육성 등 뷰티 앵커시설 연차별로 추진, 인천을 뷰티메카로 발전시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인천국제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이 소재하는 입지적 장점과 13억 인구의 중국, 일본, 동남아가 배후로 있고 서울, 경기 등 2300만 수도권의 방대한 뷰티 잠재 고객의 인천 유치를 추진해 뷰티산업을 의료, 자연, 테마, 레저관광 등과 연계, 활성화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5개 화장품기업(전국 17%)이 있고 이미용업체 4,428개와 60여개 재래시장, 세계 5대 갯벌, 해조류, 강화인삼, 약쑥 등 향토 뷰티자원이 풍부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18일에는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단장 한태준)이 인천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인천대 해양 1차년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해조류를 이용한 블루 신산업 산업화를 통해 화장품을 인천을 대표하는 화장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는 2011 하반기부터 민간협력기관들과 함께 중국 미용전문가 1,000여명을 초청하여 교육훈련, 인천뷰티제조공장 방문, 체험 등 인천을 세계적 뷰티도시라는 잠재성을 알리고 스토리텔링화, 브랜드화 사업도 시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송시장은 “앞으로 공항, 페리, 크루즈를 활용한 뷰티의료관광 활성화, 화장품(미용기기) 제조사들을 적극 지원 등 뷰티도시 세계화전략을 구상, 인천을 세계명품산업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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