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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3 21:30
부산--(뉴스와이어)--부산글로벌게임아카데미는 오는 7월 중순 개원 목표로 설립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은 3일 게임산업활성화 등 차원에서 올해부터 특수목적형게임 공모전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부산게임아카데미’가 조기 가동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동명정보대학교 등 학계가 세부협의를 가속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원장은 이날 오후 동명정보대학교(총장 양승택)에서 이 대학과 게임인력양성 및 게임산업 발전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주내용으로 하는 MOU를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체결했다. 이어 ‘세계 3대 게임강국 실현을 향한 한국게임산업의 현황과 비전’ 제하 특강을 가졌다. 우원장은 또한 동명정보대학교와의 MOU와 관련, “게임의 특정분야가 아닌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우원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학교폭력방지게임 △성폭력방지게임 △우주인양성시뮬레이션게임 △유괴방지게임 △쓰레기분리수거연습게임 등 특수목적형 게임공모전을 빠르면 이번주중 공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원장은 “부산게임아카데미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분원 개념이 아니라, 부산특성에 맞는 게임산업육성을 가능케 할 ‘문화관광부 지정’ 지자체-대학(부산시와 동명정보대학교 등)간 컨소시엄”이라고 설명하고 “이 신규 컨소시엄과 기존의 게임전문가양성으로 명성을 지닌 동명정보대학교 등이 교육기간 대상 내용 등을 협의, 상호 보완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우원장은 오는 7일 태국 현지에서 태국 TOT Academy측과 게임교육과정 수출계약(1년에 5억3천만원 등 내용)을 체결하는 동명정보대학교 정보기술원(및 학교기업 ‘라츠’)의 게임개발실 등을 들러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6년 노하우를 집중 지원해 부산을 게임인력양성기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게임산업홍보대사’라고 생각한다는 우원장은 지역 게임업계를 향해 “국내외 게임트렌드 및 마케팅기법을 당장의 인기 게임에 연연하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틈새’를 찾아 공략해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한편 이번 부산게임아카데미 선정에 따른 지원금액은 총 25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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