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학생-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경상북도는 7. 5(화) 15:00 (재)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장에서 지식경제부와 함께 ‘대학생-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역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장래웅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최인준 (재)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그리고 지역대학생과 기업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의 대학생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기업정보를 동료 대학생과 공유하도록 하여 지역의 대학생과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와 지식경제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좋은 기업이 정보부족으로 타 지역에 인재를 유출하는 현상을 바로잡고자 지역의 인재가 지역기업에서 성장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설명한다.
주로 여름방학기간인 7~8월에 지역의 8개 대학 700여명의 대학생이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그 결과를 동료대학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은 동 프로젝트를 통하여 △기업홍보 △인재채용기회 확보 △지식경제부의 지역인력양성사업 △선도산업 채용장려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5~6월 중 경상북도의 1차 심사와 지식경제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 30개 업체는 △기업의 안정성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종업원의 근무 만족도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경제진흥원 등 지역기업을 잘 아는 기관의 추천과 기업의 자유응모를 거쳐 경상북도, 기업평가 전문기관(GWP), 테크노파크, 대학관계자, 대학생 대표가 참여해 결정했다.
또한, 선정된 기업을 인재육성형, 성장잠재형, 고용안정형, 근로조건 우수형 등 기업의 특장점을 살려 유형별로 분류하고 기업정보를 제공해 대학생이 자신의 선호 유형에 따라 탐방기업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상북도는 일자리창출을 도정의 최우선과제로 두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힌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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