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1년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발표
이번 대상작 ‘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은 하회마을의 주변풍경과 가택 주제로 한 메모지·연필꽂이로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잘 나타내었고, 관광기념품으로서의 적정한 가격과 소비자의 기호와 성향이 잘 반영되어 심사위원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일반기념품분야 금상에는 자음과 모음을 서랍장으로 만들어 블록식으로 조합해 여러 가지 글자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한 안동시 권상희(예낭공방)의 ‘훈민정음 블록 서랍장’이 수상하였고, 창작아이디어분야 금상에는 한국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안동 간고등어를 문화상품으로 제작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청자운문학을 고등어 문양과 접목하여 자연스럽게 장식하고 제품 각각의 기능에 충실한 상품으로 개발한 경산시 이재옥(개인출품)의 ‘안동의 맛+멋’이 차지하여 시상금 250만원을 각각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은상에는 일반기념품분야에서 ‘한국의 나무인형 오르골’(경산시, 좋은나무, 송종일)이 선정되었으며, 창작아이디어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로켓병기 신기전 연필꽂이’(경산시, 박진석)가 선정되어 시상금 150만원을 각각 수상하게 되었다.
입선이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7. 12(화) 11:00에 경주(코모도 호텔)에서 개최하고, 수상작은 시상일로부터 7. 15(금)까지 경북관광홍보관(경주시 보문관광단지내)에서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장려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2명) 각 250만원,은상(2명) 각 150만원, 동상(4명) 각 100만원, 장려상(6명) 각 50만원으로 총 시상금 2,0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특선 및 입선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입상한 수상작에 대한 특전으로 특선이상 수상자 30명에 대하여는 오는 8. 24 ~ 8. 26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전국의 우수 관광기념품들과 겨루게 되며, 전국대회 입선이상 수상작에 대하여는 기념품 생산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관광기념품 생산장려금을 부문별로 지급받을 수 있다.
김충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특색을 살리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실용적인 관광기념품들이 많이 선정되어 관광산업활성화 도모와 지역주민소득증대 창출이 크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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