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수원역 민원센터, 지난 1년 동안 9만1948건 민원 처리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지난해 7월 5일 전국 최초로 전철역에 설치한 ‘경기도청 수원역 민원센터’가 지난 1년 동안 9만1,948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일평균 민원처리 건수는 2011년 308건으로 2010년 200건 대비 53% 증가하는 등 갈수록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제증명 발급 3만9,752건, 일반민원 상담 1만971건, 인터넷 이용1만3,587건, 일자리 상담 6,755건, 서민금융 상담 2,569건, 건강 상담 2,093건, 무료법률 상담 1,179건 등 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행정서비스가 다수를 차지했다.

수원역 민원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출·퇴근길에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금융 상담을 통한 서민들의 고금리 채무를 저금리로의 전환대출(지난 1년간 125여억원 전환대출로 연 36여억원의 이자를 경감), ▲일자리 상담 및 알선으로 실직자들에게 새로운 삶과 재기의 기회 제공, ▲건강상담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중진, ▲무료법률 상담으로 소외계층에게 법률적 구제수단 방법 제시, ▲세금, 각종 인·허가, 고충민원 등 일반행정에 대한 상담으로 서민들에게 많은 혜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률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동사무소에 가지 않고 출·퇴근시 역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매우 편리하다. 민원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안한 분위에서 서비스를 받아 세금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 같다. 바쁜 직장인들이 휴일이나 밤에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역에 민원센터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이 진정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닌가 싶다” 등 수백 건에 달하는 감사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관수 도 언제나민원실장은 “경기도청 수원역 민원센터에서는 서민들께서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리하게 선진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정말 필요로 하는 게 뭔지 늘 살펴보면서 무한섬김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청 수원역 민원센터는 도가 2010년 7월 5일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에 개소하여 제증명 발급, 일반민원 상담, 일자리 상담, 무한돌봄, 금융 상담, 무료법률 상담, 건강 상담, 사무기기 사용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수원역 민원센터 폭발적 이용증가에 따라 부천시, 평택시, 동두천시에 예산을 지원하여 부천역, 평택역, 동두천중앙역에도 해당 시에서 민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언제나민원실
담당자 박덕진
031-8008-365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