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창원대학교의 통합논의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상대학교와 창원대학교는 2004년 4월 21일 대학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남국립대학교통합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2005년 6월 3일까지 13개월 동안 논의를 해왔으나 '통합기본합의서'에 대한 의견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여 논의를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양 대학은 급변하는 고등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국립대학의 현안문제를 극복하고, 대학의 특성화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양 대학의 통합이 최우선적 과제라는 인식 하에 통합을 추진해 왔습니다.

양 대학이 통합을 하게 되면 21세기 지식기반사회 및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국제적 위상을 갖춘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습니다. 그러나 대학 구성원 대다수가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주요 단과대학과 더불어 대학본부의 이전까지 원하는 창원대학교의 과도한 요구를 우리로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든 통합 과정의 기초적 절차인 기본합의서 도출에 이르지 못한 것에 대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과 교육당국에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대학교는 그 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한 대학 특성화 성공 사례로서 교육인적자원부 뿐만 아니라 청와대에서도 높은 관심과 신뢰를 보낼 정도로 탁월한 연구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경상대학교는 통합논의 중단과 관계없이 자체 구조개혁을 성실히 이행하고 특성화를 통한 대학발전을 선도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가 필요로 하는 新 일류 인재를 배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동안 경상대학교와 창원대학교 간 통합 논의에 성원을 보내준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 교육당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05년 6월 4일
경상대학교

웹사이트: http://www.g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