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누적 이용고객 10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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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2011-07-05 14:56
대구--(뉴스와이어)--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1997년 11월 26일 1호선 진천∼중앙로(14개역, 10.3Km)의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 만 13년 7개월 만인 지난 6월 24일, 누적 이용고객이 10억 명을 돌파했다.

이는 우리나라 5천만 국민 모두가 20회, 280만 대구시민이 약360회 씩 도시철도를 이용해야 가능한 수치로, 이용고객 10억명 돌파에 따른 각종 기록들도 흥미롭다.

10억명을 넘어서기까지 열차의 누적 주행거리는 56,754,928.3㎞로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38만4천4백㎞를 73.8회 왕복하는 거리이며, 4만㎞ 가량의 지구둘레를 1,419바퀴 돈 셈이다.

개통 첫해인 1997년에는 하루 평균 이용고객이 약 81천명 정도에 그쳐, 현재 일평균 수송인원이 21천명으로 수송 1위인 중앙로역의 3.8배 정도의 수준이었다. 2011년 현재 일평균 수송인원은 35만명으로 개통 첫 해의 4.4배에 달하고 있다.

또한 개통초기 기본운임이 450원, 하루 수입금이 37백만원에 불과 하던 것이 지금은 기본운임 1100원(교통카드 기준, 7월 1일 기준)에 하루 평균 수입금이 235천만원으로 6.4배나 늘었다.

개통초기 14개뿐이던 역도 56개역으로 4배 이상 더 많아졌으며, 현재 1∼2호선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16,548㎞로 개통 당시에 비해 5.6배나 길어졌다.

그럼 가장 많이 타는 역은 어디일까? 바로 중앙로역이다. 중앙로역은 일평균 207백명이 승차하며, 그 뒤를 2호선 반월당역 201백명, 상인역129백명, 동대구역 125백명, 대구역 106백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적은 역은 대공원역 5백명이다.

공사 김인환 사장은 “10억 명을 돌파하기까지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개요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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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고객지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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