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은 음식 제로화 실천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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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15:12

광주--(뉴스와이어)--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과 녹색생활 실천을 목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남은 음식 제로화 실천 결의대회’가 5일 오후 2시광주시 여성발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낭비 없는 음식문화 나부터 실천’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덕) 주관으로 송귀근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김동기 광주시새마을회장 새마을부녀회원 및 주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은 음식 제로화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부녀새마을지도자가 SMU 뉴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지원해준 배우자 5명에게 ‘제1회 광주시새마을부녀회 외조상’도 시상했다.

광주시새마을부녀회 최정덕 회장은 “국민 소득 증가로 식생활 패턴 변화와 푸짐한 상차림으로 버려지는 음식물 폐기물을 돈으로 환산하면 1년에 18조원, 일일 1만5,000 톤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고 강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출발점은 낭비 없는 음식문화에서 시작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쉽고, 가깝고, 실천 가능한 곳에서 내가 먼저, 우리 모두 역량을 모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은행제도’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탄소포인트를 받아 현금처럼 활용하고 지구촌을 살리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제도이다”고 소개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짐과 실천이 ‘쾌적하고 행복한 창조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