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통문양 및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이번 공모전은 전통문양(제13회)과 캐릭터(제7회)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하였으며, 전통문양 부문 176점, 캐릭터 부문 305점 등 모두 481점을 접수받아 심사위원회를 구성(교수 및 전문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 33점을 확정 발표했다.
수상작품은 먼저, 전통문양부문의 대상에는 대구예술대학교 김태연씨의 ‘장승마을’을 소재로 하여 마을을 보호하는 수호신인 장승의 모습을 좀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디자인하여 여러 가지 문화콘텐츠 상품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고,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금상에는 한양대학교 김연숙씨의 ‘여인’으로서 한국전통의 오랜세월에 걸쳐 전해 내려온 화려한 전통문양을 현대적 세련된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디자인 한 작품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경상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캐릭터부문 일반부 대상에는 한양대학교 이경용씨의 ‘사신도를 활용한 Mobile Skin Contents 개발’로서 한국의 대표 정신세계인 사신도를 소재으로 캐릭터화한 작품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금상에는 일반인 김보경씨의 ‘고택지킴이 신’으로서 예로부터 집안을 돌보는 가택신을 캐릭터로 선정하여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캐릭터부문 학생부 대상에는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이혜진의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금상에는 대구중앙고등학교 조은진의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이 뛰어나고, 고풍적인 색감과 전통미를 살리는 동시에 완성도가 높고 현대적인 감각을 잘 표현한 작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였다.
수상작품은 오는 9월 영남대학교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고, 자료집 및 CD로 제작하여 도내 자체 디자인제작이 어려운 영세 공예업체 등에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상품제작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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