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과수 동해피해 복구비 51억여원 요청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1~2월중 영하 9℃이하로 떨어지는 일수가 15일 이상 지속되면서 과수 전 품목에서 잎과 가지가 말라죽고 꽃눈 형성이 안돼 열매가 적게 맺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6월 말까지 한달 보름여간 과수 동해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수 재배면적의 27.6%인 4천569ha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작물별로는 전남지역에서 재배를 많이 하는 배 1천391ha, 매실 788ha, 단감 647ha, 유자 585ha, 무화과 248ha 등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로는 나주가 1천391ha로 피해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장성 686ha, 영암 556ha, 고흥 532ha, 순천 348ha 등의 순이었다.
농업재해복구지원 기준에 따른 복구비 소요 비용은 51억4천800만원으로 이중 농약대가 30억9천800만원, 대파대가 6천600만원, 생계지원이 19억8천400만원, 고등학생 학자금 면제가 100만원, 영농자금 이자 감면 2억2천1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서 재해로 인정돼 복구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원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35년만에 발생한 녹차 동해 피해에 대해 지난 3월 피해조사 요령을 마련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정부에 복구비 지원을 요청한 결과 재해로 인정돼 16억원의 복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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